집중이 안될때 - 휴대폰 줄이기 멍해질 때 - 걸으며 생각하기 게을러질 때 - 일단 신발 신기 안 풀릴 때 - 일찍 일어나기 사람 피곤할 때 - 다 놓아라 불안할 때 - 같은 음악만 들어라 추상적일 때 - 달력에 뭐든 쓰기 부정적일 때 - 30분 달리기 그리울 때 - 바빠져라 지혜가 필요할 때 - 할머니와 1시간 대화하기 화가 날때 - 바로 샤워실로 들어가기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 회원들이 지난 26일 중구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헌혈하나둘운동'을 실시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 회원들이 지난 26일 중구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헌혈하나둘운동'을 실시했다.
울산지역 복지취약계층의 보금자리 개선 활동을 하고 있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 회원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이 울산지역 복지취약계층의 보금자리를 개선해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이들을 응원하는가 하면 동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에도 팔을 걷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동구 3가정과 중구 1가정을 대상으로 29일까지 이뤄졌다.
중증 장애가 있는 부자 가정을 찾아 집안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화재 피해를 입은 가정에는 도배·장판·타일을 시공하고 따뜻한 이불과 생필품도 지원했다.
생활이 어려워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했다는 장애아동을 키우는 다문화가정에는 싱크대 하부장과 화장실 문틀을 교체하며 가정에 필요한 활동을 꼼꼼히 진행했다.
말끔해진 집을 보고 놀란 한 수혜자는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벅찬 일이었는데 이렇게 도움 주시니 감사할 뿐이다"라며 회원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설에는 울산 동구청을 비롯해 전국 약 60개 관공서를 통해 생필품·식료품 1400세트(7000만 원 상당)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또 지난 26일에는 중구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헌혈하나둘운동'을 실시했다. 울산 북구, 중구, 남구, 동구, 울주군 등 각지에서 온 위러브유 회원들과 가족, 친구 등 340여 명이 이웃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뜻을 모았다.
행사에 참석한 박대용 녹생정의당 울산시당 위원장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 덕분에 인류 사회가 더욱더 아름다워지고 있다"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최인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장은 "2000년대 초만 해도 헌혈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는데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 선도적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덕분에 헌혈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혈액 수급이 부족한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었다."라고 참석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 달여간의 봉사에 함께한 박미주(46) 씨는 "나 한 사람의 작은 도움으로 인해 희망을 나눠줄 수 있다는게 굉장히 뿌듯하다"며 "오늘 일을 통해 더욱 큰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밝은 미래를 기원했다. 정선아(50) 씨는 "형편이 어려워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운데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깨끗해진 환경을 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봉사하는 나까지 뿌듯해지고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10월 28일, 위러브유 아이티 회원들이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와프 제레미 직업학교를 찾아 100명의 학생과 만났다.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해가 진 후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5월 31일, 위러브유에서브라이트 아이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태양광 손전등 3천 개를 기증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학생들은 태양광 손전등이 개인의 학업뿐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입을 모았다. 몇몇 학생은 전기가 전혀 들어오지 않는 시골의 가족에게 손전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회계학을 전공하는 위즈메 피에르 루이 학생은 “아이티에서는 전기가 매우 귀해 밤에 다른 일을 하기가 어렵다. 태양광 손전등은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켰다. 나는 시골 출신이라 고향에 갈 때면 집안일을 하기 위해 항상 손전등을 챙긴다. 고향 사람들은 내게 아름다운 선물을 받은 것을 축하해주었다. 이 믿을 수 없는 선물에 대해 뭐라고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클레마르 주니아 학생은 “우리를 생각해준 위러브유의 회장님께 감사하고 싶다. 우리는 많은 과제가 있지만 집에서 하기 어려웠다. 손전등 덕분에 생활이 아주 편리해졌고,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것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들은 손전등으로 ‘위러브유’ 글자를 만드는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회원들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공책, 연필, 펜 등 학용품을 제공하며 격려했다. 장 마리 부졸리 교장은 위러브유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다시 협력하기를 희망했다. 위러브유는 학생들의 생활과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측면에서 브라이트 아이티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다.